‘강남 경찰서 형사 의문사 사건’ 10년 전 일어난 해당 사건은 버닝썬 사건과 연관 되어 있다.

2010년 7월 29일 충북 영동에 위치한 어느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기던 민창식씨는 남성의 시신 1구를 발견하게 되었고 해당 시신에 대한 신원 조회를 진행해보니 강남 경찰서 강력 1팀에서 근무하던 이용준 형사임이 밝혀졌습니다.

이후 이용준 형사의 유족들은 경찰에 수사 요청을 진행하였지만 경찰은 동료의 죽음을 서둘로 자살로 처리를 했지만 이후 타살 가능성을 보여주는 여러 정황들이 들어나게 되면서 대대적인 재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살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발견 되지 않으면서 대한민국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상황 입니다.

당시 이용준 형사는 지역 경찰과 강남 유흥업소들 간에 유착에 대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이용준 형사는 7월 26일 당시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강남 경찰서가 아닌 근처 역삼 파출소에 들려 어떠한 사건에 대한 관련 자료를 복사를 한 이후 동료 형의 집으로 가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동료 형의 집에서 잠을 잤다.

술을 많이 마셨던 이용준 형사는 다음날 늦잠을 자게 되었고 이후 반장님의 전화를 받고 동료 형의 집에서 나오게 되었는데 이 당시 동료 형은 “이용준이 반장님의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가길레 경찰서로 출근하러 가는 줄 알았다” 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이용준 형사는 경찰서로 곧바로 향한 것이 아닌 자신이 조사중이던 절도 사건에 대한 현장으로 갔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해서는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현장 사진을 촬영하였고 이후 본인의 집으로 향한 뒤 바나나 하나를 먹고 부산의 어느 차량 정비 사업소로 차를 몰고 출발하게 된다.

이때가 이용준 형사가 낚시터에서 시신으로 발견 되기 이틀 전 인 7월 27일 이다.

이용준 형사는 이후 부산으러 가던 도중 경부고속도로에서 자차 사고를 내게 되고 근처에 있는 충북 영동병원으로 후송되게 된다. 충북 영동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이용준 형사는 갑자기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난 이후 병원을 빠져나와 그대로 행방불명이 되었고 이후 낚시터에서 변사체로 발견이 되었다.

당시 이용준 형사는 사망하기 전까지 지역 경찰들과 유흥업소간의 유착을 수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용준 형사의 사건을 자살로 빠르게 처리한 사람은 이용준 형사의 상관이였던 형사과장 곽모씨였고 그는 이후 2019년에 발생한 버닝썬 수사의 총 책임자였다고 한다.

당시 2019년에 곽모씨는 버닝썬 수사 과정에 대한 내사를 가로막기 위해 직권 남용을 했다는 내용으로 진정서를 제출받았고 이후 경찰을 떠난 직후 대형 로펌에 취직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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